이 글의 결론
- 왜 중요한가 — Parylene(파릴렌)은 챔버 단위 배치 공정이라, 빈 공간까지 개당 단가에 실립니다.
- 선택 축 — 부품 크기와 수량 두 가지입니다. 큰 챔버가 항상 유리하지 않습니다.
- 진짜 강점 — 크기 선택지가 아니라 60L에서 잡은 파라미터를 300L·1100L로 그대로 옮기는 연속성입니다.
- 다음 단계 — 재질·크기·수량·목표 두께를 알려주시면 챔버 구성과 견적·납기를 회신드립니다.
소형 부품 20개를 1100L 챔버에 넣으면, 텅 빈 공간까지 개당 단가에 실립니다. Parylene은 진공 챔버를 한 번 가동해 그 안의 부품을 한꺼번에 코팅하는 배치(batch) 공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 챔버로 돌리느냐"가 단가·납기·적재 가능 여부를 함께 좌우합니다. 아래에서는 배치 공정의 성격부터 챔버별 역할, 선택 기준, 3단 구성의 진짜 강점, 발주 전 확인 항목까지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왜 챔버 선택이 개당 단가를 좌우하는가?
Parylene 코팅이 부품 단위가 아니라 챔버 단위로 과금되는 배치 공정이기 때문입니다. (주)와인의 세 챔버 사양과 이관 방식은 Parylene 코팅 서비스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진공 챔버를 한 번 가동하면 그 안의 부품을 한꺼번에 코팅하므로, 챔버를 절반만 채우든 가득 채우든 한 사이클에 드는 고정비는 거의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빈 공간의 비용까지 실린 부품이 나눠 부담합니다.
증착 자체는 상온 진공 CVD로 진행되며, 전형적인 증착률은 시간당 마이크로미터 단위입니다(참고자료 1). 상온 진공 CVD의 원리는 Parylene CVD 증착 원리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즉 코팅에 걸리는 시간은 목표 두께가 정하고, 개당 단가는 챔버 채움율이 정합니다. 두 변수가 서로 다른 축이라는 점이 챔버 선택의 출발점입니다.
60L·300L·1100L은 각각 무엇을 맡는가?
60L은 검증, 300L은 반복 양산, 1100L은 대형·대량을 맡습니다. 세 챔버는 크기 차이가 아니라 역할 차이로 나뉩니다.
| 챔버 | 주 용도 | 적합한 경우 | 적용 한계 |
|---|---|---|---|
| 60L | R&D · 시제품 · 소량 | 시제품 검증, 소량 다품종, 파라미터 도출 | 부품 크기가 60L를 넘으면 상위 챔버로 변경 |
| 300L | 양산 | 반복 양산, 중간 수량 | 물량이 적으면 채움율이 낮아 개당 단가 상승 |
| 1100L | 대형 · 대량 | 큰 부품, 대량 발주 | 소량을 넣으면 빈 공간 비용이 그대로 실림 |
- 60L (R&D·시제품·소량) — 시제품 검증, 소량 다품종, 초기 공정 파라미터 도출에 맞습니다. 큰 챔버를 절반만 채우는 낭비 없이 소량을 돌립니다.
- 300L (양산) — 반복 양산의 주력입니다. 부품을 촘촘히 적재해 배치 고정비를 나눠 개당 단가를 낮춥니다.
- 1100L (대형·대량) — 큰 부품이나 대량 물량용입니다. 한 번에 큰 형상 또는 많은 수량을 담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챔버를 고르는가?
부품 크기와 수량 두 축입니다. 부품과 지그가 챔버 안에 들어가야 하고(크기), 챔버를 성기게 채우지 않아야 합니다(수량). 두 조건을 동시에 만족하는 챔버가 정답입니다.
- 부품 크기 — 부품과 지그가 챔버 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큰 부품·긴 형상은 1100L, 보통 소형 부품은 60L·300L에서 처리합니다.
- 수량 — 소량은 60L, 반복 양산은 300L, 대량은 1100L이 낭비가 적습니다.
핵심은 큰 챔버가 항상 유리하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부품과 수량에 맞아 채움율을 높이는 챔버가 유리합니다. 채움율과 단가의 관계는 소량·시제품 코팅 단가에서, 챔버 스케줄과 납기는 코팅 리드타임에서 다룹니다.
3단 챔버의 진짜 강점은 무엇인가?
크기 선택지가 아니라 파라미터 연속성입니다. (주)와인은 60L에서 잡은 공정 파라미터를 300L·1100L로 똑같이 옮깁니다. 시제품(60L)에서 검증한 두께·접착·마스킹 조건을 양산(300L)·대형(1100L)에서 다시 잡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케일업에서 다시 검증할 시간과 위험이 줄어듭니다.
- 시제품 60L — 조건 도출·검증
- 양산 300L — 동일 파라미터로 반복 생산
- 대형·대량 1100L — 큰 부품·대량으로 확장
Parylene 증착은 다이머 승화 온도, 열분해 온도, 증착 압력 같은 설정값으로 제어됩니다(참고자료 2). 이 설정값을 챔버가 바뀌어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연속성의 실체입니다. 각 단계의 원리는 증착 3단계에 정리했습니다.
챔버 선택 전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가?
부품 최대 치수, 지그 포함 점유 부피, 예상 수량과 반복 주기 세 가지입니다. 세 항목이 정해지면 챔버는 자동으로 좁혀집니다. 반대로 하나라도 미정이면 견적이 범위로만 나옵니다.
- 부품 최대 치수 — 지그에 물린 상태의 외형 치수를 기준으로 봅니다. 부품 단독 치수가 아닙니다.
- 지그 포함 점유 부피 — 실제 채움율을 정하는 값입니다. 형상이 복잡할수록 부품 사이 여유가 더 필요합니다.
- 예상 수량과 반복 주기 — 1회성 시제품인지 반복 양산인지에 따라 같은 수량도 다른 챔버가 유리합니다.
핵심 요약
- Parylene은 챔버 단위 배치 공정이라 빈 공간까지 개당 단가에 실립니다.
- 챔버는 부품 크기와 수량 두 축으로 고릅니다. 클수록 좋은 것이 아닙니다.
- 3단 구성의 강점은 크기 선택지가 아니라 60L에서 300L·1100L로 이어지는 파라미터 연속성입니다.
- 발주 전에 지그 포함 치수·점유 부피·수량과 반복 주기를 확정하면 챔버와 단가가 함께 정해집니다.
위 챔버 구성과 운영 방식은 (주)와인의 2026년 8월 기준 설비 기준입니다. 부품 형상과 적재 방식에 따라 실제 채움율은 달라집니다.
부품 사양(재질·크기·수량·목표 두께)을 알려주시면, 적합한 챔버 구성과 함께 견적·납기를 회신드립니다. 설비 상세는 장비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견적 문의하기 · 기술 자료 보기
참고자료
번호는 성격별로 묶어 매겼습니다(학술 문헌 → 산업 기술자료). 본문 괄호 안의 번호가 해당 항목을 가리킵니다. (주)와인의 챔버 용량(60L·300L·1100L)과 운영 방식은 자사 설비 기준으로, 규격이나 문헌이 정한 값이 아닙니다.
학술 문헌
- Ortigoza-Diaz, J., Scholten, K., Larson, C., et al., "Techniques and Considerations in the Microfabrication of Parylene C 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Micromachines 9(9), 422, 2018. https://doi.org/10.3390/mi9090422 — Parylene이 상온에서 고도로 컨포멀한 CVD 공정으로 증착되며, 전형적인 증착률이 시간당 약 2 µm 수준이라는 서술.
산업 기술자료
- Duke University SMIF, Useful Parameters For Parylene Deposition. https://smif.pratt.duke.edu/sites/smif.pratt.duke.edu/files/operating/UsefulParametersForParyleneDeposition.pdf (2026-08-09 확인) — Parylene N 승화 160°C·열분해 650°C / C 승화 175°C·열분해 690°C, 증착 압력 설정값. 대학 공용 설비의 장비 운전 자료이며 학술 출처는 아닙니다.




